글답변
· 이름
· 패스워드
· 이메일
· 홈페이지
· 옵션
html
· 제목
· 내용
> > > <화폐초상에 여성 등장할 때 왔나> > > > [연합뉴스 2007-01-28 08:00:40] > > > > 주승용 "화폐인물에 여성포함" 법안제출 > > > (서울=연합뉴스) 류지복 기자 = 한국은행권 화폐의 인물 초상에 여성을 포함시키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이 제출돼 양성평등 차원에서 실현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. > > > 열린우리당 주승용(朱昇鎔) 의원은 28일 재정경제부와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새로 발행할 한국은행권의 배경 도안을 인물초상으로 정할 경우 남녀의 비율을 고려해 결정토록 하는 내용의 한국은행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. > > > 주 의원은 "현행 화폐 도안의 인물들은 세종대왕, 이이, 이황 등 남성위인들로 돼있어 양성평등의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다"며 "새 화폐 제조시 여성위인들에 대한 업적을 제대로 평가하기 위해서라도 양성평등의 취지를 살릴 필요가 있다"고 말했다. > > > 이 법안은 실제로 고액권 발행에 반대 입장을 견지했던 재정경제부가 최근 들어 "국회에서 여야가 합의하면 발행을 반대하지 않겠다"는 전향적 자세로 돌아선 가운데 제출된 것이어서 성사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. > > > 한국은행은 10만원권을 발행할 경우 자체 여론조사에서 세종대왕 다음으로 높은 지지율을 얻은 김 구(金 九) 선생을 인물 도안으로 적용하고, 5만원권의 경우 여성이나 과학계 인물을 채택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. 여성 인사로는 신사임당과 유관순 등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는 후문이다. > > > 이와관련, 지난 2004년 17대 국회의원 여성 당선자 38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한 조사에서는 유관순 열사가 40.6 %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고, 신사임당(18.7%), 선덕여왕(12.5%), 여성계의 대모격이었던 정대철(鄭大哲) 전 의원의 모친 고(故) 이태영 박사(12.5%) 순으로 나타난 바 있다. > > > 해외의 사례로는 일본에서 여류 소설가인 히구치 이치요(桶口一葉)가 제2차 세계대전 종전 후 처음으로 2004년 11월 새 5천엔권의 여성화폐 모델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. > > > 히구치는 `키재기', `십삼야(十三夜)' 등 대표작을 남긴 채 1887년 24세의 나이로 요절한 메이지( 明治) 유신 시절 근대소설의 개척자로 통한다. 일본 화폐의 첫 여성인물은 1880년대 초반 지폐에 등장한 진구(神功) 황후이다. > > > 일본의 문학자인 나카노 교코가 세계에서 통용되는 1천여 종류의 지폐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저명인물은 모두 421명이었고 이중 남성이 382명, 여성이 39명으로 남성이 압도적으로 많았다. 또 독일, 호주 , 덴마크 등 세 나라는 남성 대 여성 비율이 같았던 것으로 나타났다. > > > jbryoo@yna.co.kr > > > 연합뉴스 >
· 링크 #1
· 링크 #2
· 파일
+
-
·
b
f
4
2
fa5
b
0b
* 왼쪽의 글자중
빨간글자만
순서대로 입력하세요.